
최근 아버지께서 모바일 청첩장 문자를 받으셨습니다.발신번호가 지인이었기에 눌러보려던 찰나, '결혼할 자식이 있나..?' 하는 의심이 드셨다고 합니다.그래서 지인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보셨대요.모바일 청첩장으로 보낸 거 맞냐고.그랬더니, 그 지인 분 카톡이 해킹당해서 여기저기서 그런 피해가 속출하고 있었던 모양입니다. "의심"하지 않았더라면 큰일날 뻔 했죠.그리고 이런 일은 젊은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.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니어가 많아지면서 스미싱과 피싱 문자에 속는 사례도 급증하고 있습니다."택배가 도착했습니다", "건강보험 환급 안내", "경찰 출석요구서" 등 일상적인 말투로 위장해 악성앱 설치나 개인정보 탈취를 노리는 범죄 수법입니다. 스미싱·피싱 문자란?구분설명스미싱(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