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 중학생 때 어땠나요? 꿈이 있었다면 너무 다행이지만 대부분은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, 뭘 잘하는지, 뭐가 되고 싶은지 모른 채 그냥 보내지 않았을까요?그저 친구들을 만나는 것이 좋아서 학교를 가고, 친구들과 군것질을 하고, 뛰어 놀고 ...전 그게 전부였던 것 같습니다. 지금 학생들은 해야할 게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.뭔가 시간을 허투루 쓰거나 나의 미래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들은 절대 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. 매일 매일 하고 싶은 것들이 달라지는 시기 아닌가요?그런데 이 시기에 꿈이 변했다고 해서 이게 입시에 영향을 준다면 누가 꿈을 꿀 수 있을까 싶은 마음에 입시 공부를 하면서 약간 슬퍼졌습니다. 아직 자신의 진로를 확신할 수 없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.모르겠다고 말하는 것이 건강한..